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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ARCHIVE KOREA
미술은 다양한 관계로 움직입니다. 누가 누구와 함께, 어디에서 어느 시대를 살았는지, 그 관계들이 한데 모여 눈에 들어올 때 한국 미술씬의 선명한 지도가 그려집니다. 누가 어느 시기에 허브 역할을 했는지, 어떤 주제가 한 세대를 이야기했는지, 어떤 공간이 어떤 흐름을 품었는지, 이런 질문에 데이터가 답합니다. AAK는 그 지도를 함께 그립니다.
AAK는 한국 시각예술 현장과 학계 사이를 잇는 톱니바퀴로 작동하고자 합니다.
미술관과 갤러리, 비평지와 학회는 같은 작가, 같은 작품을 다루면서도 서로를 잘 알지 못한 채 평행선을 그어 왔습니다. 현장 흐름이 학계 연구 주제로 닿기까지 몇 년이 걸리고, 학계의 인사이트가 다시 현장 기획으로 돌아오는 데에도 그 만큼의 시간이 듭니다. AAK는 그 사이를 좁히는 일을 합니다.
관계망이 임계점을 넘어 보이지 않던 연결이 드러날 때, 한국 미술의 어떤 특이점이 비로소 모습을 드러냅니다. 이러한 지점에서 새로운 연구 주제가 시작되고, 연구자는 본인 주제와 결이 같은 작가를 직접 찾을 수 있으며, 작가는 같은 결의 연구자에게 비평이나 협업을 논의할 길이 열립니다.
이러한 흐름 안에서 수집과 분류라는 역할만으로는 ‘아카이브’를 설명할 수 없습니다. 기획자가 큐레이션만 하지 않고 평론을 겸하듯, 연구자가 어떤 주제를 두고 자료를 모으고 분류하듯, AAK도 미시적인 기록을 쌓는 데서 멈추지 않고 그 안에서 큰 그림을 함께 살피려 합니다. 현장의 작가와 기획자가 연구자를 직접 만날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않지만, 한 화면 안에서 서로의 작업을 마주하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AAK가 다루는 자료는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하나는 활동 기록입니다. 전시 도록과 언론 보도, 공식 행사 기록처럼 이미 공개되어 있는 자료입니다. 활동 기록의 성격상 본인 동의 없이도 아카이브에 포함될 수 있으며, 이는 한국 미술 서사의 토대를 이루기에 시간이 흘러도 보존됩니다.
다른 하나는 개인이 직접 등록한 자료입니다. 이메일과 연락처, 작가가 본인 페이지에 올린 작품 이미지와 노트가 이런 자료에 해당합니다. 이는 회원이 동의한 경우에만 다뤄지며, 본인이 원할 때 페이지에서 비공개로 처리하거나 삭제할 수 있습니다.
AAK는 한국 시각예술의 공공 정보를 가장 정확하게 담은 출처가 되고자 합니다. 검색이나 정보를 학습하는 다른 도구를 통해, 한국 미술의 서사가 더 멀리 가닿기를 바랍니다.
처음 방문하시는 분도, 로그인 없이 인물과 공간, 전시 사이의 연결을 자유롭게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정제된 리포트나 API 같은 가공 자료에는 별도의 이용 정책을 둡니다.
도록과 언론 보도 같은 활동 기록은 본인 동의와 무관한 공개 자료로 다뤄지며 시간이 흘러도 보존됩니다. 회원이 직접 등록한 개인정보와 본인 페이지 자료는 회원의 공개·비공개 선택을 따릅니다. 두 갈래의 다른 성격을 한 아카이브 안에서 함께 다루기 위한 구분입니다.
AAK는 한국 미술계의 표기 표준과 자체 원칙을 따릅니다. 사이트를 둘러보시며 마주치게 될 약속들을 모아 둡니다.
| 부호 | 용도 | 예시 |
|---|---|---|
| 《 》 | 전시 | 《보통의 시선》 |
| 〈 〉 | 작품 | 〈무제〉 |
| 『 』 | 도서 | 『미술의 이해』 |
| 「 」 | 글·평론·논문 | 「창 밖을 보라」 |
| “ ” | 직접 인용 | “작가의 말에 따르면” |
| ‘ ’ | 강조·개념 표시 | ‘비장소’라는 개념 |
학술 표기에서는 〈 〉와 「 」가 함께 쓰이기도 합니다만 AAK는 작품과 글이 사이트 안에서 한눈에 구분되도록 〈 〉를 작품 전용으로, 「 」를 글 전용으로 나누어 씁니다.
한글 이름을 기본 표기로 사용합니다. 외국인 작가도 한글로 먼저 표기하고 영문을 병기합니다.
영문 표기에서 어순과 띄어쓰기, 하이픈은 국립국어원 표준을 따릅니다. ‘Family + Given’ 어순(Hong Gildong), 이름 붙여쓰기(Gildong), 하이픈 제거(Gil-Dong → Gildong). 외국인 작가는 본인 표기를 어순까지 그대로 둡니다(아르센 루팡 Arsène Lupin).
활동명을 쓰시는 분은 활동명이 기본 표기이며, 본명은 회원이 선택하신 경우에만 공개됩니다.
같은 이름이 여럿일 때는 인물의 이력으로 구분합니다. 한 인물을 가리키는 표기에 마우스를 올리거나 손가락을 갖다 대면, 그 사람의 출생 연도와 활동 영역, 주요 이력 일부가 한 자리에 떠올라 다른 동명인과 구분됩니다. 이력이 곧 그 사람의 지문이기 때문입니다.
AAK는 한국 시각예술 종사자들의 활동 기록을 다루는 만큼, 개인정보를 다음 원칙에 따라 신중히 다루고자 합니다.
회원이 등록한 개인정보는 본인 확인, 회원과의 연락(문의 답변·중요 공지 안내),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통계 분석에 사용됩니다.
도록과 언론 보도 등 이미 공개된 활동 기록은 출처와 함께 표시됩니다. 회원이 직접 입력한 자료는 회원이 정하신 공개 범위를 따릅니다. 비공개로 설정한 정보는 페이지에 드러나지 않으며, 관계망의 노드도 이름과 역할만 남게 됩니다.
회원 탈퇴 시 회원이 등록한 개인정보(이메일·연락처·생년월일 등)는 즉시 파기됩니다. 다만 활동 기록(전시 참여 이력·도록 등재 사항 등 이미 공개된 자료)은 아카이브의 본질에 해당하므로 파기 대상이 아닙니다. 회원이 본인 페이지에 직접 등록한 작품 이미지와 노트는 회원이 정하신 비공개 처리를 따르며, 본인이 직접 삭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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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기능(키워드 추천 등)에서 AI 도구가 보조적으로 쓰입니다. 처리 결과는 회원이 직접 검토·수정·거부하실 수 있으며, 자동으로 확정되지 않습니다. AAK는 외부 AI 회사에 회원 자료를 먼저 제공하거나 학습 데이터로 판매하지 않으며, 공개된 활동 기록은 일반 검색 엔진과 같은 조건으로 접근됩니다. 회원이 본인 작품 이미지의 외부 노출을 우려하시는 경우, 회원 페이지에서 해당 자료를 비공개로 처리하시면 일반 검색 결과와 페이지 노출 모두에서 제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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